7주만에 7가지의 언어를 고작 300여페이지의 책으로 배우는 것은 불가능하다.
그렇지만, 수박 겉 핥기라고 생각하기에는 나름, 깊이가 있다. 7가지의 언어(Ruby, Io, Prolog, Scala, Erlang, Clojure, Haskell) 모두를 같은 정도로 취급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, - 즉, 저자의 이해도에 따라서, 내용의 깊이나 난이도가 다르다 - '실용주의 프로그래머'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, 매년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일을 하고 있다면, 칠년치를 두 달도 안되서 끝낼 수 있다.
즉, 챕터간 편차는 있으나,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의 패러다임과 그 문법적 차이를 확인하는데 유용한 책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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