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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age: BookReview.CCommonKnowledge - Last Modified : Thu, 08 Jan 09

< 설득의 힘 | BookReview |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: 온더로드, LOVE & FREE : 자기를 찾아 떠나는 젊음의 세계방랑기 >

제목만큼이나 COMMOM한 내용을 다루지는 않는다. 적어도 이 책의 내용을 다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, C++에 대해선 최소한, ‘중급자’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. 대부분의 내용은, ANSI 14882를 자세히 읽은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을만한 내용일 테지만, 그것이 쉽지 않으니 이 책으로 일부를 대신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선택이다.

다양한 내용을 다루려는 듯 했지만, C++에서 난애한 부분이라는 게 사실 뻔하기 때문에 초반의 C++에 대한 기본적인 것들을 제외하면, 많은 내용이 템플릿과 관련되어있다. 그 때문에 STL이나 디자인패턴, 템플릿 등을 잘 모르는 초보자들이 모든 내용을 소화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. 저자는 그 범위를 좀 더 넓게 잡고 있지만, 개인적인 생각에는 C++에 대해서 실무에 준하는 경력이 1-2년 이상은 되어야 모든 내용을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.

스캇 마이어의 ‘Effective C++’같은 류의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 역시 좋아하게 될 것이다.